일본 화산폭발
안녕하세요. 행소하 입니다.
지난 10월 20일 오전 일본 남부지방
규슈에 있는 아소산이 분화를 시작 했고
곧 이어 폭발이 일어 났습니다.
일본 아소산 화산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43분경 아소산이 분화를 시작했으며
오후 12시 44분경 폭발이 발생 했습니다.
폭발이 발생하면서
기존에 2단계 경보를 3단계로 격상 했습니다.
일본의 화산 분화경보는 총 5단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단계는 활화산 주의
(활화산 : 현재 폭발 가능성이 있는 활동하는 화산)
(활화산일경우 모두 1단계 경보지역)
2단계는 화구 주변 규제
(활화산 중 활동이 활발하여 화구 주변을 규제)
3단계는 입산 규제
(활화산 근처 입산을 규제)
4단계 피난준비
5단계 피난
사실상 4단계가 되면 피난을 시작해야하는 단계입니다.
규슈의 아소산이 분화를 시작하면서
화새류가 분화구에서 3500m 높이까지 도달했다고 합니다.
낮 12시 44분에는 폭발이 발생해 연기가 1600m 까지 도달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된 것이 없습니다.
아소시의 소방본부에서는 20일 정오까지 구조 요청이나
부상자 등의 보고는 없었다고 하고,
지금 까지도 정보 수집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날 오후 인명피해에 대한 보고는 따로 없었지만,
당일 등산을 한 사람이 몇 있는것으로 추정되어
계속해서 인명피해를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소산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큰 화산중에 하나입니다.
일본의 구마모토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소산의 경우 활화산이지만 2019년에 폭발이후에 지금 까지
별다른 이상 징후 없이 잠잠했었습니다.
잠잠하던 아소산은 10월13일 아소산의 지하에서
마그마의 움직임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포착된 직후 화산의 진폭수치가 높아져서
기상청에서 2단계 경보를 발령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재난 발령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잘되어있어
즉각 대응이 나름 체계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체계가 잘 잡혀 있다고 하지만
쓰나미나 화산 같은 큰 재난,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의 참사가 있듯이
예상 할 수 없는 재난상황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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