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하고 소소한하루 행소하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왔는데요.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 정말 유명한 관광코스로 자리잡고 있는 모노레일이 추락했다는 소식입니다.
28일 오후2시 모노레일이 관광을 마치고 승강장으로 들어 오던중에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모노레일이 탈선하면서 일어난 사고로 승객들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모노레일 탈선 탑승 인원과 부상정도는?
모노레일이 탈선하면서 뒤집힌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 과정에서 해당 모노레일에 탑승하고 있던 탑승객 8명이 모노레일 밖으로 튕겨나가 떨어지거나, 모노레일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승객은 총 8명으로 60대 남성 1명과 50~60대 여성 7명이 다리뼈가 부러지고 상처가 나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다행 스럽게도 승객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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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를 헬기로 이송 하고있다.> |
모노레일 탈선 구조는 어떻게?
경남 소방본부에서 발표 난 자료에 따르면, 사고 발생과 동시에 헬리콥터 6대(소방헬기 4대 포함)를 투입했고 부상자 8명 모두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동 하여 치료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원은 경남 통영시 인근의 진주경상대병원과, 부산권역외상센터에서 치료 받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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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사고 원인? 목격자 진술
경찰은 당시 목격자들의 진술과, 모노레일의 운영업체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으며 모노레일이 사고발생 가능성이 있었는지, 점검단계에 있어 소홀했던 것은 아닌지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진행 할 것으로 파악됩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출발한지 30분만에 감자기 모노레일이 멈춰 비상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탈선해 추락한 모노레일은 도착지점 까지 5m 정도 앞두고 있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모노레일 사고 안타까운 이유?
모노레일 정비를 하루 앞두고 일어난 사고라 더욱 안타까운데요. 다음날 모노레일점검일정이 잡혀있었다고 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섬이라는 외진 곳에서 사고가 발생해 헬기가 투입되었다 할지라도 구조가 조금 느렸던것인데요.
통영 욕지도는 유튜브 쯔양 님이 홍보대사로 활동 하면서 젊은 층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관광지로서의 자리메김을 확실히 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고에 대한 대처가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낚시꾼과 관광객의 수가 늘어나면서 배편의 예약도 쉽지 않을만큼 인기 있는 섬인데 미리 대비가 안되었던 점에서 많이 아쉽습니다. 이번 사고에 사상자는 없었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외진곳 유명 관광지에 비상시를 대비할 수 있는 구조 시스템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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